Culture
여기어때 현장실습생을 소개해요
주디Judy(송민경) / 인사팀여기어때
2026년 2월 27일
원문에서 보기 ↗여기어때에서는 1년에 두 번, 현장실습생을 채용하고 있어요.
2025년 하반기에는 총 16명의 실습생이 함께해 주셨는데요.
기술·영업·인사 등 다양한 직무 속 각자의 자리에서 멋지게 활약해 주셨답니다!
오늘은 각 직무에서 경험한 생생한 현장실습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함께 만나보실까요? 💛
🗯️“담당 업무 및 소속 팀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 가브리엘: 저는 DNA센터 MLOps팀에서 AgentOps와 DataOps쪽 업무를 맡은 안태영(가브리엘)입니다. 입사 초반에는 AWS Redshift에서 GCP 빅쿼리로 데이터를 이관 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후반에는 현재 사내 에이전트인 YAPP 개발과 YAPP을 활용한 사내 여러가지 태스크 자동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팀장님의 젊은 리더십을 바탕으로 수평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인턴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원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윤: ES영업팀에서 6개월 동안 현장실습생으로 근무했던 함윤종(윤)입니다. 영업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부터 직접적인 영업 활동까지 폭넓게 담당했습니다.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타겟 기업 선정과 고객 데이터 조사, 콜드 메일 발송과 아웃바운드 콜을 통한 초기 접촉, 이후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거쳐 제휴를 성사시키는 과정까지 영업 사이클 전반에 참여했습니다. 우리 팀은 밝고 웃음이 많은 분위기로 회사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고, 인턴들이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와 회사 생활 전반을 세심히 챙겨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루카: 저는 현재 여기어때 DNA센터 Business Insight팀에서 데이터 분석가로서, 데이터 마트 설계부터 태블로(Tableau)를 활용한 시각화, 그리고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심층 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BI팀의 가장 큰 장점은 실습생을 실무자로 존중하는 유연하고 수평적인 문화로,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분석의 목적을 함께 고민하며 의견이 실제 데이터와 대시보드에 반영될 기회를 준다는 점입니다.
- 혀니: 안녕하세요, 인재영입팀에서 Talent Acquisition Assistant로 6개월간 현장실습을 진행한 이가현(혀니)입니다. 저는 인재영입팀에서 채용 오퍼레이션을 중심으로 채용 데이터 분석, 브랜딩 지원, Long List 구축, 그리고 여러 프로젝트성 업무까지 폭넓게 경험했습니다. 인재영입팀은 현업 부서와 후보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팀인 만큼, 밝고 에너지 넘치는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I 도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트렌드를 꾸준히 학습하고 공유하며 더 나은 프로세스를 고민하는 팀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역시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고 실행까지 적극 지원해주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나의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량을 꼽아본다면?”

- 윤: 영업 직무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상대의 니즈에 맞춰 설득력 있게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이슈 속에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적의 해결책을 찾는 문제 해결 중심의 사고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주어진 업무에 그치지 않고 개선점을 고민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자세 역시 중요한 역량이라고 느꼈습니다.
- 루카: BI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적 역량과 비즈니스 도메인 이해도의 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SQL을 활용해 방대한 로그 데이터에서 필요한 값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나아가 지표 변화를 두고 가설을 세워 데이터로 검증하는 논리적 사고와 끈기도 중요합니다. 또한 분석 결과가 실제 의사결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비즈니스 언어로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 역시 필수적입니다.
- 가브리엘: MLOps 직무는 모델링 능력만큼이나 민첩한 대응력과 실행력이 중요합니다. 모니터링 중 발생하는 이슈를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 순발력이 필수적이며 빠르게 변하는 AI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검증하는 PoC(Proof of Concept) 능력이 요구됩니다. PoC를 하며 즉각적으로 우리 회사의 기술에 맡게 시도 해보고 개선해 나가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분에게 적합합니다.
- 혀니: 채용 오퍼레이션 업무를 맡으며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역량은 꼼꼼함입니다. 일정 안내와 후보자 커뮤니케이션 등 작은 과정 하나하나가 곧 회사의 인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세심하게 챙기는 태도가 후보자 경험을 좌우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후보자와 현업 부서 사이에서 원활히 조율할 수 있는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합니다. 더불어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능동적으로 제안하고 실행하려는 적극성이 있다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습 기간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를 소개해 주세요.”

- 루카: 전사 KPI인 Net GMV를 보다 정교하게 관리하기 위해, 단순 취소율이 아닌 취소 사유와 취소 이후 고객 행동을 연계해 분석했습니다. 특히 ‘순수 취소’와 ‘재예약’을 구분해 매출 손실을 줄이고 재예약을 유도할 전략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25년 8월 숙소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재예약의 80%가 취소 후 24시간 이내 발생하는 ‘골든타임’이 존재함을 확인했고, 취소 사유와 실제 행동의 일치율은 51%에 그쳤습니다. 또한 순수 취소자의 절반이 취소 후에도 상품 상세 페이지를 탐색한다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취소 전·중·후 단계별 재예약 유도 전략을 설계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취소 GMV의 41%가 재예약임을 데이터로 증명했으며, 재예약 비중을 5%p 개선할 경우 Net GMV가 약 1.7% 상승할 수 있다는 재무적 기대효과를 산출해 C레벨 전략 회의에서 공유했습니다.
- 가브리엘: 가장 기억에 남는 과제는 ‘전사 뉴스 리포팅 자동화 프로젝트’입니다. 매일 아침 전사 공유를 위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뉴스 수집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사내 AI 에이전트와 n8n을 활용해 크롤링부터 데이터 시각화, 메일 발송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에 소요되던 운영 리소스를 크게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GCP 이관 프로세스 자동화 구축’입니다. AWS Redshift에서 GCP BigQuery로 데이터와 프로시저를 이관하는 과정에서, LLM을 활용해 테이블 의존성 체크, 문법 변환, 데이터 적합성 검증까지 자동화했습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과 비용 절감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윤: 실습 당시 ES사업부는 기업체 중심 영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대학교 고객군의 GMV 비중은 낮아 우선순위가 높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현장실습생으로서 직접 기업 영업에는 제약이 있었지만, 회사 정책을 준수하면서도 주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을 고민해 대학교 대상 제휴 활성화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임직원 제휴를 우선 체결해 B2B 구조를 확보한 뒤, 해당 학교에 한해 학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2단계 전략을 설계했습니다. 이후 신규 및 재활성화 가능 대학교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컨택하고, 학생회와의 협상 과정에서는 개인 지원이 아닌 학교 전체 혜택 중심으로 구조를 전환했습니다. 그 결과 신규 대학교 제휴를 성사시키고, 대학생 전용 프로모션 기획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혀니: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선을 목표로 만족도 서베이를 기획·분석하고, 이를 실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결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일부 의견에 그치던 개선 요청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하기 위해 실습생 전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업무 수행·팀 지원·전반적 만족도 등 다양한 영역의 서베이 결과를 분석해 개선 과제를 도출했습니다. 멘토 지정 및 피드백 체계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해 관련 프로세스를 정비했으며, 실습생 간 교류와 직무 멘토링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직무 토크 세션’을 기획·운영했습니다. 해당 세션은 10개 직무로 확대되었고,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까지 주도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실습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달라졌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혀니: 실습을 하면서 채용이 단순한 충원을 넘어, 데이터 분석과 브랜딩, 캠퍼스 리크루팅 등 다양한 영역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일이라는 것을 직접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AI 도입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트렌드를 읽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것 역시 중요한 역할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현업 구성원들과 가까이에서 협업하며 채용 전반의 업무를 직접 경험한 것도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입사자 데이터 분석, 전형별 리드타임 관리, 지원 경로 분석, 만족도 서베이 해석 등을 수행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제 강점과 흥미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 가브리엘: 처음에는 Docker가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이제는 팀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을 이해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아낌없이 도와주신 팀원분들 덕분에 기술적인 역량뿐 아니라, 현업에서 협업하고 소통하는 방식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수확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6개월은 짧을 것이라 여겼지만, 어느새 헤어짐이 아쉬울 만큼 깊은 유대감을 쌓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얻은 실무 경험과 따뜻한 인연은 앞으로의 개발자 커리어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 윤: 고객을 직접 만나기 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을 정교화하고 효과적인 메시지와 접근 방식을 설계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이를 통해 영업은 단순한 말솜씨가 아니라, 데이터와 전략을 기반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직무임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타겟 고객 발굴부터 초기 접촉, 제휴 협상까지 영업 전반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과를 내기까지 필요한 준비와 의사결정의 무게를 배웠고, 향후 영업 커리어를 이어가는 데 있어 보다 현실적인 기준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 루카: 입사 전에는 단순한 데이터 추출 지원 업무를 주로 맡게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주도하는 Hands-on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YAPP(Yeogi AI Platform & Portal)’ 등 최신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KPI 이상치 모니터링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실습생에게도 도전적인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또한 BigQuery와 Redshift 기반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 Tableau를 활용한 시각화 역량을 실무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숙소 카테고리 장기 이용 분석’을 통해 모텔 카테고리의 유료 멤버십 도입 타당성을 데이터로 검증한 경험은, 단순 분석을 넘어 비즈니스 가치를 판단하는 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현장실습생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 가브리엘: 제 실습 생활을 이끌어준 한마디는 ‘Why not? Try it’이었습니다. “못할 게 뭐 있어?”라는 생각으로 부딪혔기에 어려운 프로젝트를 맡게 되어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 오실 분들도 미리 겁먹고 움츠러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어때는 새로운 도전과 눈에 보이는 발전 가능성이 있으면 팍팍 지원해주기 때문에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어”라는 당당한 마음가짐만 있다면 무엇이든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 윤: 다음 학기 현장실습생분들께는 학교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실제 현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영업 직무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업무를 수행하며 현직자들의 시선과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하게 될 팀원분들 역시 실습생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여 주시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주어진 업무만 수행하기보다 스스로 해보고 싶은 일을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움직일수록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람과의 소통을 즐기고, 새로운 시도에 두려움이 없으며, 끈기 있게 도전하는 분들께 이 직무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루카: 여기어때는 실습생을 ‘잠시 머물다 가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미래의 동료’로 대해주는 곳입니다. 협업 툴 사용은 물론, 구글 빅쿼리 워크샵과 같은 사내 세미나, 스터디 등 활발하게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어요. 기술적으로는 SQL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지만, Antigravity나 Claude와 같은 AI 툴을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보완하는 역량도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 ‘여기어때’ 앱을 사용하며 유저 관점에서 어떤 지표를 개선하면 좋을지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준비가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수동적으로 주어진 일을 하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분이라면 꼭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 내 분석이 실제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 경험은 생각보다 더 짜릿합니다!
- 혀니: 인재영입팀에서 근무하며 채용뿐 아니라 브랜딩, 데이터 분석 등 인하우스 채용팀의 다양한 업무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미 맡은 일 속에서도 개선 포인트를 찾고,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더욱 잘 맞는 환경입니다. 팀에서는 실습생의 의견도 존중해주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실행해볼 기회가 충분히 열려 있습니다. 또한 팀원분들과 좋은 관계를 쌓으며 자연스럽게 피드백을 구하고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과정 역시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성실함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하는 태도가 결국 가장 큰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