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여행 콘텐츠에서 ‘신뢰‘와 ‘경험’을 설계한다는 것
여기어때 Brand Design Team여기어때
2025년 5월 30일
원문에서 보기 ↗여기어때 블랙의 콘텐츠 고도화 스토리

‘여기어때 블랙’ 인스타그램 계정이 최근 새로운 콘텐츠 방향성과 함께 더욱 고도화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비스 방향
그동안 여기어때 블랙은 “숙소 전문가가 직접 경험하고 선별한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라는 슬로건 아래, 감각적인 사진 이미지 중심의 숙소 소개 콘텐츠와 이벤트성 콘텐츠를 운영해왔습니다. 숙소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하는 데 집중해왔죠.
하지만 여행을 대하는 사람들의 니즈는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좋은 숙소를 찾는 것을 넘어, 더 특별한 ‘경험’과 자신에게 꼭 맞는 ‘선택’을 원하게 된 것인데요. 이런 변화에 발맞춰, “블랙만의 콘텐츠는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야 할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신규 : 전문가의 숙소 경험 큐레이션 서비스
블랙의 슬로건을 ‘전문가의 숙소 경험 큐레이션 서비스’로 새롭게 정의하게 되었고, 최고의 선택을 돕는 경험 큐레이션 채널로 리부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숙소를 단순히 소개하는 것을 넘어, 전문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왜 이 숙소인가’에 대한 이유와 가치까지 함께 큐레이션 하는 것이죠.
이에 따라 큐레이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들을 신규 개발하고, 디자인 또한 재정의 된 메세지와 함께 계정 내 콘텐츠를 담아낼 디자인 언어도 자연스럽게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전문가의 경험이 주는 신뢰감, 숙소 경험의 진정성, 그리고 선택을 돕는 큐레이션의 명료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블랙의 콘텐츠가 한층 더 정제되고 일관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말이죠.

서비스 방향이 정리되자, 디자인 방향도 자연스럽게 잡히기 시작했어요.
우리가 중점을 둔 건, ‘여기어때’라는 브랜드와의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블랙만의 감성과 콘텐츠 성격이 분명히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디자인 방향을 잡을 때 전문성이 강조되면서도 너무 진지하지는 않고, 여행의 설렘을 담으면서도 가볍지 않도록 균형점을 잡으려 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블랙만의 무드를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정의하고 이를 디자인과 콘텐츠 전반에 녹여냈습니다.
Bold : 신뢰감을 주는 단단한 메세지,
Brilliant : 멋지고 훌륭한 숙소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무드,
Lively : 생동감 넘치는 소통이 느껴지는 분위기에요.
이 키워드들을 각 콘텐츠별 유형에 맞게 조합하고, 콘텐츠 성격에 따라 톤 앤 매너를 조정했어요. 각 콘텐츠 별 성향에 따른 키워드를 도출했으니, 새로운 콘텐츠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이번 고도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릴스 콘텐츠의 도입이에요.
총 4종의 신규 릴스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숙소 소개를 넘어 더 세분화된 큐레이션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릴스 콘텐츠 4종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숙소 경험과 정보’를 전달하지만, 공통적으로 블랙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믿을 수 있는 전문가의 숙소 큐레이션”, 그리고 “선택을 돕는 경험 중심 콘텐츠”라는 점인데요. 앞서 정리한 블랙의 디자인 키워드 ‘Bold, Lively, Brilliant’를 조합하여 콘텐츠별 무드를 설정했어요.
감각적인 비주얼로 숙소의 무드와 경험 포인트를 전달하는 블랙 룸투어와 블랙 인비테이션 콘텐츠는 Bold + Brilliant > Lively 조합으로 구성해 시각적으로 강렬하고 감각적인 이미지 중심으로 풀어내는 방향으로 성격을 잡았고, 경험 포인트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풀어내는 블랙 체크리스트와 블랙 인터뷰 콘텐츠는 Bold + Lively > Brilliant 조합으로 구성해 룸투어와 인비테이션 보다는 조금 캐주얼 한 느낌으로 경험을 강조하는 콘텐츠를 보다 현실감 있고 생동감 있는 방식으로 키워드를 구성해 무드를 잡아 진행했습니다.

여기어때 블랙 브랜드 에셋
모든 콘텐츠의 마지막에는 블랙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에셋이 고정적으로 삽입되도록 했습니다. 검은 배경에 흰 텍스트, 간결한 모션만으로 구성된 이 영상은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엄선된 숙소만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채널’이라는 블랙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장치에요.
새로운 톤 앤 무드와 슬로건에 맞춰 에셋을 제작했으며, 콘텐츠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길이를 유동적으로 조정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이고 인상 깊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여기어때 블랙 콘텐츠 : 릴스

여기어때 블랙 릴스 콘텐츠
‘블랙 룸투어(Black Room Tour)’는 전문가가 직접 블랙 숙소를 소개하는 릴스 콘텐츠입니다. 감각적인 비주얼을 통해 숙소의 분위기와 주요 경험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짧은 영상 안에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BLACK’ 브랜드명을 화면 중앙에 강조해 배치했죠.
썸네일에는 감각적인 숙소 이미지와 함께 블랙의 ‘B’를 시각적으로 부각시켜 다른 콘텐츠와의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블랙 인비테이션(Black Invitation)’은 하나의 경험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클로즈업한 콘텐츠로, 마지막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을 태그해보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합니다.
초대장 느낌을 살리기 위해 획이 있는 폰트를 사용해 콘텐츠의 성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특별한 경험’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디테일을 설계했습니다.
‘블랙 체크리스트(Black Checklist)’는 블랙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신뢰’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에요.
숙소의 주요 경험 포인트에 대한 질문으로 콘텐츠가 시작되며, 현장 검증자가 실제 사용하는 평가표와 체크리스트 항목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는데요. 현장 검증자가 실제 사용하는 체크리스트와 평가 항목을 시각적으로 구성해, 숙소 검증 과정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조했습니다.
‘블랙 인터뷰(Black Interview)’는 블랙 큐레이터가 직접 다녀온 내돈내산 숙소 추천 콘텐츠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에게 잘 맞는 숙소인지를 소개합니다. 인터뷰 형식과 스토리텔링 중심의 구성, 그리고 잘난체 폰트를 활용한 위트 있는 연출로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담았습니다.
🎵여기어때 블랙 콘텐츠 : 피드

블랙의 피드 콘텐츠도 새로워졌는데요.
‘전문가의 숙소 큐레이션’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담아, 인스타그램 피드를 하나의 숙소 매거진처럼 구성했습니다.
감각적인 숙소 이미지 위에 타이틀과 에디터 노트 라벨을 더해 커버 형태로 제작했고, 파노라마 가로형, 세로형, 가로 분할형 등 다양한 이미지 프레임을 활용해 각 숙소의 매력을 최대한 시각적으로 표현했어요.
또한 콘텐츠 마지막에는 숙소 정보와 에디터 노트를 더해, 마치 매거진을 넘기듯 블랙의 피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콘텐츠의 성격과 시즌에 맞춰 월별 테마 컬러도 설정했는데요,
예를 들어 5월은 ‘피크닉’을 테마로 청량한 하늘색을, 6월은 바다와 수영장이 어울리는 에메랄드 컬러를 적용했죠.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테마 컬러는 주로 비비드한 컬러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블랙’이라는 이름처럼 메인 컬러는 검정이지만, 하나의 컬러만으로는 다양한 콘텐츠 성격을 표현하기 어려워 트렌디한 분위기와 시각적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서브 컬러로 비비드한 톤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여기어때 블랙의 콘텐츠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여기어때 블랙 인스타그램
앞으로도 블랙은 누군가의 여행이 조금 더 특별해지는 경험을 만들기 위한 콘텐츠를 이어나갈 거예요.
우리가 큐레이션한 숙소 한 곳이, 누군가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여행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무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