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는 가장 재밌는 방법! 여기어때 젊은이 골든벨🔔
주디Judy(송민경) / 인사팀여기어때
2025년 3월 11일
원문에서 보기 ↗여기어때 컬처 라운지 ep. 5
한때 인기를 끌었던 TV 프로그램 📺골든벨, 기억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아요. 과연 회사에서 골든벨을 진행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난 주 금요일, 새 학기를 맞아 여기어때에서도 <젊은이 골든벨>을 진행했답니다. 작년 이맘때쯤 골든벨 1회가 진행되었는데요. 올해는 더욱 풍성한 🎁경품과 함께 골든벨 시즌2가 열렸어요! 직무별로 자주 쓰는 📖업무 용어부터 프로젝트 이름, 인사제도 등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는데, 골든벨을 통해 다양한 직무를 가진 구성원들이 서로의 직무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어요. 이번 골든벨도 Culture TF가 함께 준비했는데요. 준비 과정에서 어떤 부분을 고민했는지도 들려드릴게요.
✔️ 서로 다른 직무와 조직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도록
행사를 준비하며 가장 먼저 할 일은 가장 중요한 목적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골든벨의 가장 큰 목적은 구성원들이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용어를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그리고 타 조직의 업무를 이해함으로써 더욱 원활한 협업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직무별로 자주 쓰는 업무 용어부터 프로젝트 이름, 인사제도 등이 담긴 회사생활 가이드가 문제로 출제되었어요. 타 조직에서 자주 쓰는 업무용어를 익히다보면 평소 생각해볼 일이 없었던 다른 직무와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아주 살짝이나마 엿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골든벨 문제
💡예를 들면, 개발자라면 평소 마케팅에서 쓰는 CPC, CPI, SEO 등의 개념을 생각해볼 일이 잘 없겠죠? 골든벨을 통해서 ‘이 조직에서는 업무 시 이런 부분을 고민하는구나’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기를 바랐어요. 또한, 다양한 직군이 모여 미팅을 할 때 ‘이 용어 무슨 뜻이지?’ 싶은 적이 한 번쯤 있었을 거예요. 이럴 때 찾아볼 수 있는 용어집이 있다면 많은 구성원들이 협업 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문제집을 만들고 모든 구성원에게 공유했어요!
✔️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민한 운영 포인트
행사를 준비하면서 “모든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려면?” 🤔 이 고민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키는 행사는 없겠지만, 최대한 많은 구성원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적인 부분을 고려했어요.
1️⃣ 문제 출제의 균형 ⚖️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개발 직군 문제가 많은 것 같아 다소 아쉽다’는 피드백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시즌2에서는 최대한 다양한 조직과 직무의 문제를 고루 섞고 한쪽에 치우친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끔 노력했어요. 조직과 직군별로 똑같은 문제 수를 출제하고, 출제 단계에서 문제 난이도를 1~5단계로 나누어 밸런스 있게 배분했답니다.
2️⃣ 리더 특별 문제 🎤
리더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요소를 만들고자 했어요. 사전에 각 총괄급 리더분들께 전사 구성원이 도전할 수 있는 난이도로 문제 출제와 그에 맞는 경품 준비를 요청 드렸는데, 모두들 흔쾌히 승낙해주셨어요. 문제와 경품 하나씩 요청 드렸는데, 3~4개씩 준비해주신 분들도 계셔서 감동적이었습니다. 리더 특별 문제에서는 리더가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을 맞힌 구성원이 리더가 준비한 선물을 받도록 했어요.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답니다!
3️⃣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
본사 외에도 지사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 재택으로 출근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서 온라인 중계를 진행했어요.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것이 행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신경 쓸 것이 두 배로 많지만… 그래도 최대한 많은 구성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놓치지 않았답니다~
4️⃣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 굿즈 🎁
골든벨에 참가해준 구성원들을 위해 기념이 될 만한 굿즈도 준비했는데요. 모자와 뱃지, 스티커, 펜, 화이트보드를 선물로 준비했어요. 특히 골든벨에서 빠질 수 없는 🧢모자는 직접 꾸미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말풍선이 달린 종이 모자를 선택했는데, 처음엔 다소 걱정되기도 했지만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기발한 ‘모꾸(모자 꾸미기)’를 발견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고 뿌듯한 포인트였어요!
✔️모든 것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법. 그래서 더 재밌는 골든벨

골든벨 참가자들의 귀여운 모꾸 컬렉션
🎉설레는 골든벨 당일, 전사 올핸즈 미팅을 마치고 바로 이어서 골든벨을 시작했어요. 자리로 하나둘 모이는 참가자분들의 표정에서 긴장과 설렘이 함께 묻어났어요. 개성 있게 꾸민 모자를 쓰고 앉아있는 참가자분들을 보고 있자니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어요. 참가자를 응원하기 위해 모여 앉은 팀원들의 모습도 보였어요.
골든벨을 준비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아무래도,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인 것 같아요. ⏳1시간 안에 적절하게 최후의 3인을 가리기 위해서는 문제의 난이도, 문제의 개수, 패자부활전 시점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TF 내부에서도 계속해서 문제의 난이도를 체크하고 변경하며 총 32개의 정규 문제와 3개의 패자부활전 문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백업 문제 2개를 준비하며 철저하게 조정했지만…! 결과는?
역시나 빗나갔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초반에서 기발한 오답들이 등장하면서 탈락자가 많이 발생하는가 하면, 골든벨 시즌1 🏆우승자가 1번 문제에서 탈락하는 웃픈 상황도 펼쳐졌습니다. 무엇보다 최종 3위를 가리는 결정전이 1위 결정전보다 치열했어요…! (두 분이 연달아 5개의 문제를 모두 맞추는 바람에 이러다 준비한 문제를 여기서 모두 소진하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까지 들었답니다) 모두 예상하지 못한 장면들이었지만, 그래서 더욱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골든벨이 끝난 후, 참가자 스페이스에는 훈훈한 후기들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걱정 속에 준비한 행사였지만, 다행히 참가자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물해드린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 “골든벨 넘 재밌었어요~ 많은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덕분에 오랜만에 긴장도 하고 열공도 했네요. 알찬 시간 마련해주신 Culture TF 분들 감사드립니다!”
💬 “정말 너무 재밌었습니다! 4기 최고!”
💬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어요. 준비해주신 TF와 참가자분들 모두 감사해요!”
이번 골든벨을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직무를 이해하고 협업이 한층 더 원활해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조직문화를 더욱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