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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여기어때 UX Center는 왜 Design Talk를 열었을까?

여기어때 UX Center여기어때

2023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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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연(Jetty) / UX Writer

<여기어때 Design Talk 행사 스케치>

사실 여기어때 UX Center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하지만 2021년 UX Center 조직이 형성되고 단 1년 만에 20명이 넘는 UX 스페셜리스트들이 모인 팀으로 급성장했는데요. 무섭도록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여행/여가 산업에 발맞춰 함께 성장한 UX 센터의 팀원들이 일하면서 얻게 된 인사이트를 나누고자 Design talk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Design talk의 첫 번째 주제는 ‘주니어 디자이너’입니다. 바야흐로 2022년 봄, UX Center Weekly 에서 UX Desinger 픽시가 주니어 밋업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주니어 디자이너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고,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보자는 제안이었습니다. 당시엔 픽시의 아이디어가 UX Center의 첫 번째 디자인 행사의 주제가 될 거라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죠! 참고로, 여기어때 UX Center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팀이에요.

디자인 토크의 최초 아이디어(by. UX Designer 픽시)

그렇게 모인 10명의 주니어 디자이너들이 본업과 병행하며 열심히 준비한 Design talk 행사에 300명이 넘는 분들이 신청해 주셨어요. 예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참여 의사를 보이셨는데요. 어쩌면 디자인 필드에서 이번 주제가 꼭 필요했던 이야기라고 생각해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행사에 진심인 주니어 UXer들

성장에 진심인 주니어 UXer들이 모이다

한파가 막 시작되던 12월 초, 장고 끝에 드디어 여기어때 Design Talk 행사가 열렸습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꽉 채워주신 참여자 분들 덕분에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참여자 분들을 맞이하고 있는 운영진

굿즈를 보고 계신 참여자 분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참여자 분들

이번 Design Talk는 총 3부에 걸쳐 진행되었어요. 1, 2부에서는 주니어들의 프로덕트 제작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시니어 디자이너 분들의 주니어 시절 경험을 기반한 따듯한 조언과 응원이 담긴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오프닝 발표 중인 UX Designer 픽시

행사 모더레이터를 맡은 UX Writer 제티

발표 내용

세션 1. 프로덕트 제작기

디자인을 하다 보면 ‘이게 맞을까?’라는 깊은 고민에 빠지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보셨을 것 같아요. 또, 내가 한 작업물에 어떻게 확신을 가져야 할지 어려울 때도 많은데요. 여기어때는 디자인 스프린트, AB 테스팅 그리고 Jobs To Be Done 등 여러 UX와 프로덕트 방법론을 적극 활용하여 가설을 검증하고 디자인 설득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왼) UX Designer 지니, (오) UX Designer 라미

UX Designer 픽시

UX Designer 마크

첫 번째 세션은 크게 3가지 주제의 발표가 진행되었어요. 지니와 라미가 디자인 스프린트를 직접 참여하며 배운 점을, 픽시는 Jobs To Be Done을 바탕으로 디자인 설득력을 높인 경험을, 마지막으로 마크는 AB 테스팅의 성공/실패 사례를 통해 얻은 디자인 러닝을 공유해 주셨어요.

세션 2. 커뮤니케이션 이야기

(왼) UX Designer 에피, (오) UX Designer 헤이지

일할 때마다 느끼는 또 다른 어려움 중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인 것 같습니다. 회사 안에는 여러 이해관계자 분들이 모여 있고,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느냐에 따라 일의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더 섬세한 고민이 필요하죠.

(왼) UX Designer 셰리, (오) UX Writer 제티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하나의 제품이 나오기까지 디자이너들이 PO, 개발, 사업부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했는지 몸소 겪었던 경험을 공유했었는데요. 에피는 PO와 UX writer와의 협업 경험을, 헤이지는 개발팀과 협업 시 서로 다른 사고방식의 간극을 어떻게 좁혀나갔는지 그리고 셰리는 이미 만들어진 제품이 좀 더 비즈니스 임팩트를 낼 수 있도록 사업부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했는지 자세하게 공유해 주셨어요. 끝으로, 제티는 UX Writer로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포지션의 역할과 쓸모를 어떻게 알리고 설득했는지 그 과정에 대해 공유해 주셨어요.

발표에 몰입하고 계신 참여자 분들

세션 3. 시니어 디자이너 이야기

Head of UX 써머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여기어때 UX 리드 분들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커리어 고민이 가장 많은 주니어 시절, 여기어때 리드 분들은 어떻게 그 시기를 거쳐왔고, 또 앞으로 더 멋지게 성장할 주니어 디자이너들을 위해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준비해서 공유해 주셨어요.

Creative lab Lead 제이엔

또, 시니어 디자이너 분들을 자리에 모셔 Q&A 시간도 가졌었는데요. 참여자 분들의 깊이 있는 질문과 시니어 분들의 진심 어린 답변이 오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번외 편으로 준비한 글로벌 회사에서 활약 중인 시니어 디자이너 분들의 조언과 꿀팁이 담긴 영상도 공유했었는데요. 긴 시간 진행된 발표 세션임에도 지친 기색 없이 영상에 초집중하시는 참여자 분들의 열정에 감동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왼 → 오) Head of UX 써머, Creative lab Lead 제이엔, Partner Platform Lead 루디, Senior UX Designer 제이디

3시간에 걸친 발표가 모두 끝난 뒤, 본격적으로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주니어 디자이너 분들이 한 조를 이루어 명함을 주고받고, 서로의 고민과 지식 그리고 업무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나누는 모습에서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쉽게도 막차 시간에 맞게 네트워킹 시간이 마무리되자 아쉬움을 느끼며 돌아가신 참여자 분들을 보며 행사 운영진들은 진한 감동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Design Talk가 끝나고 난 뒤

행사가 끝난 후 참여자 분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처음 진행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60% 이상이 행사가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남겨주셨어요. 특히, 이 자리를 통해 건강한 자극과 동기 부여를 얻어간다는 피드백이 주류를 이루기도 했는데요.

만족도 조사에 직접 남겨주신 정성 어린 피드백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참여자 한 분이 운영진 메일로 Design talk 행사에 대한 정성 어린 후기를 보내주신 점이었습니다. 이 메일을 받고 행사 운영진들이 진심으로 감동받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직접 보내주신 참여 후기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다소 짧게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을 꼽아주셨는데요. 이 피드백을 보완해 다음 행사는 더욱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하며

끝으로 행사 이후 운영진들은 회고 시간을 가졌었어요. 행사 오거나이저였던 픽시가 회고 때 말씀해주신 느낀 점으로 이번 글을 마무리해보려 합니다.

디자인 토크 행사 운영진

“이번 자리에서는 여기어때 주니어 디자이너들의 성공 이야기보다는 실패를 통해 배운 레슨런(Lesson-learn)을 공유하고자 했어요. 일하며 느꼈던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해 갔던 과정에서 배운 점, 느낀 점들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디자인 토크 기획 경험은 여기어때 UX 팀에게도 큰 자산이 되었는데요.우리가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을지, 고민의 해결 과정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지,

또 행사에 참석하는 주니어 Uxer분 들이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할지 함께 의논하는 과정이 뜻깊었습니다.

저보다 훨씬 Proactive 한 동료들 에피, 헤이지, 제티, 지니, 셰리, 케이트, 마크, 라미, 리니 덕분에 디자인 토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늘 따듯한 응원 해주시는 든든한 리더 써머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가는 여기어때 UX center가 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여기어때 Design talk를 다시 보고 싶다면? 
이번 Design Talk에서 발표한 내용은 앞으로 블로그 글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쉽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여기어때 UX 센터 블로그를 꼭 구독해주세요.

그리고 더 멋지게 성장할 주니어 디자이너를 여기어때가 늘 응원하겠습니다!

✔️ 글쓴이를 더 알고 싶다면?:링크드인

도움. 한혜진(Pixie / UX Desinger)

사진. 장진석(Dwayne / Photographer), 석원석(Buzz / Photographer), 전성영(Xavier / Photographer), 심유미(Sari /Photo Retoucher)

*해당 글과 이미지를 인용 또는 재가공 시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