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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눈으로 본 Figma Slides, 도입해도 될까?

여기어때 Brand Design Team여기어때

2025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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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효율화를 위한 디자인 툴 사용 후기

Figma Slides, 새로운 프레젠테이션 툴

피그마에서 프레젠테이션 툴이 나왔죠! 요즘 팀에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새로 나온 Figma Slides가 다른 비슷한 프레젠테이션 전용 툴을 대체할 수 있을지, 팀 내 도입하기에 유용할지 등을 테스트해 본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

Figma Slides를 사용해 볼까?

기존에 Google Slides로 제작한 템플릿을 전사에 공유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내에서 구글 기반의 계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조직에서 공유와 수정이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었지만 디자인팀에서 사용하기엔 불편한 점들이 있었습니다. 😌

예를 들면, 여기어때 잘난체를 등록해서 사용할 수가 없고, 텍스트에 대한 디테일한 조정이나 간단한 그래픽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리고 화면 전환할 때 애니메이트 기능도 다른 툴에 비해 단순하다 보니 사용하면서도 디자이너로서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팀 내에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때 키노트,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등 각자 더 편한 프레젠테이션 툴을 활용하는 분이 하나둘 늘어났어요.

각자 서로 편한 다른 툴을 사용하면서, 함께 사용하기에 좋은 툴을 고민하던 중 Figma Slides가 출시되었죠.

베타 버전이지만, 팀 내 프레젠테이션 전용 툴로 써보면 어떨지 비교, 테스트해보기로 했어요.

위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프레젠테이션으로 각자 사용하고 있던 여러 툴의 장점을 포괄하고 있는 게 Figma Slides예요.

정교한 그래픽 작업과 자유로운 폰트 사용 그리고 동시에 작업이 가능하여 협업이 쉽고, 간편한 애니메이트 기능도 있어요.

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에 유용한 기능인 발표 노트 기능도 가지고 있고, 파일 공유를 링크로 간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용량을 크게 차지하지 않아요.

그리고 gif나 동영상 레퍼런스 이미지를 첨부할 때 바로 재생이 되어서 편리했습니다.

Figma Slides 어떻게 사용할까?

팀원들 개인적으로 툴 스터디를 해본 뒤, 여러 가지 유용한 점들을 찾고 제일 먼저 템플릿을 만들었어요.

매번 제작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작업하는 표지나 컬러, 텍스트 스타일, 레이아웃 등 기본 틀에 해당하는 것들을 정리해서 공유했죠.

템플릿을 끌어와 사용할 수 있으니 각자 제작 시 시간적인 효율도 높일 수 있었고, 일관성이 생기니까 함께 보고 이해하기에도 편리했어요.

물론, Figma Slides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깔끔한 템플릿이 많았지만 우리만의 색을 담은 템플릿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슬라이드 그룹핑이 가능해서 내용을 정리해서 보기에 편리해요. 큰 카테고리별로 묶어서 보니 내용 파악이 훨씬 쉬웠습니다.

또, skip slide 기능은 작업 중인 슬라이드나 발표 시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을 제외할 수 있어 유용했어요.

만들어 놓은 템플릿을 활용해 1)팀 내 아이데이션 2)디자인 리뷰 3)브랜드 프로젝트의 디자인 계획안 4)타 팀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Figma Slides에서 정리해 볼 수 있는 것도 편리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피그마와 동일한 UX로 한눈에 폴더링 된다는 점이 더없이 간편했죠.

Figma Slides는 수정과 공유가 간편하다는 장점 덕분에 팀 내부 협업에서 큰 역할을 해왔어요.

이 툴을 다른 팀과의 협업에도 사용해 보면 더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영업 기획팀에서 사용하는 광고상품소개서 업데이트 건에 활용해 보았는데요. 이 소개서는 메일이나 화면에서 바로 보여주기 위한 자료로 주로 쓰이는데,

운영 중에 세부 이미지나 내용 변경이 잦았어요. 변경 사항이 생길 때마다 매번 디자이너에게 수정 요청을 해야 했고, 이는 기획자와 디자이너 모두에게 부담이었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Figma Slides 활용을 제안했습니다. 기존에는 Adobe로 작업했던 자료를 Figma Slides로 전환하면서 디자인 톤은 유지하되,

기획자가 스스로 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작업 방식을 바꿨어요. 이 효과로 PDF 변환과 링크 공유가 쉬워서 메일이나 화면에서 설명하기에도 딱 맞는 포맷이 되었어요.

그리고 기획자가 직접 이미지를 교체하거나 텍스트를 수정할 수 있게 안내하고, 작은 변경 작업을 스스로 처리 가능하게 했죠.

결과적으로 디자인 퀄리티를 유지하며, 양쪽 팀 모두 번거로움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었어요.

Figma Slides는 단순한 디자인 툴을 넘어, 효율적인 협업의 매개체로 역할을 하게된 셈이죠.

Figma Slides의 가능성을 활용해 더 많은 팀과 효과적인 협업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Beta 버전에서의 아쉬운 점

Figma Slides의 다양한 장점들을 발견하며 잘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Beta 버전으로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세부적인 기능들에 몇 가지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어요.

피그마에서 만든 프로토타입을 추가해서 보여주는 건 너무 편리했어요. 스와이프, 네비게이터 등을 Slides에서 직접적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2개 이상 화면에 보여줄 때, 동시에 보이는 건 불가능하고 하나씩 보이는 것만 가능했습니다. 하나가 보이면 다른 하나는 화면이 안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화면이 보이기까지 로딩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위 gif 영상은 3배속한 영상이랍니다 😁

그리고 또 하나, 텍스트 AI 기능이에요. 버튼 한 번으로 문체를 바꿔주는 기능인데요.

영어에 비해 한국어 사용은 아직 어색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이런 기능들이 흥미롭습니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AI 기능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베타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Figma Slides의 직관적인 UI와 높은 활용성으로 디자인 작업을 더 간편해주었다고 느꼈어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프레젠테이션 도구로 사용할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디자인팀의 Figma Slides 탐구는 계속됩니다! 😆

Figma Slides를 사용하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 보아요! 👋

Written by.

BX Designer Leica(라이카)

Communication team Rankim(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