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우리 개발조직 어때? — 앱개발팀 리더 진 편
박동연Wayne(웨인)/인사팀 채용담당여기어때
2022년 11월 4일
원문에서 보기 ↗안녕하세요, 여기어때 인사팀입니다.
팀원들이 각자 본인만의 룰과 기준을 잡을 수 있도록 성장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열어두고 시스템을 지원한다는 여기어때의 7번째 입사자 앱개발팀 리더 Jin(진)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앱개발팀은 어떤 일을 하는 팀인가요?
여기어때, 호텔타임, 망고플레이트 등 Android, iOS 네이티브 앱을 유지 보수 및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앱개발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Android 파트, iOS 파트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어요. 파트별로 리더가 있고 업무 진행 시에 가이드라인 및 인입되는 이슈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시니어와 주니어가 골고루 구성되어 있어서 적극적으로 서로를 돕고 있어요. 여기어때의 온 보딩 제도인 짝꿍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새로 합류한 입사자가 생기면 해당 짝꿍이 프로세스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팀원들의 성장은 어떤 식으로 지원하고 계시나요?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편이에요. “이거 해보는 거 어때요?” 하면서 업무를 권유하고 있어요. 희망하거나 일정이 되는 팀원들끼리 조를 짜서 프로젝트를 시작해요. 새로운 업무가 들어오면 그때 스케줄이 맞는 팀원들이 진행하는 거죠. 한 가지 비즈니스를 계속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팀원끼리 공감과 의견을 나누는 상황들을 계속해서 만들고 있어요. 아이데이션 회의를 해보기도 하고 여기어때 앱이 아니더라도 서브 프로젝트로 팀원들과 데모를 만들어보기도 해요. 코드 리뷰는 수시로 계속하고 있어요. 코드는 1년 전에 만든 것이 레거시 코드가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성장해야 해요. 팀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앱개발팀은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나요?
스마트오피스가 운영된 후 팀 자체적으로 온라인, 메타버스를 도입하여 사용하다가 현재는 슬랙 허들을 사용하여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어요. 코드 리뷰는 팀원 모두가 코멘트를 달고 슬랙 허들을 통해 코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업무를 매일 업데이트해서 공유하고 같은 업무를 진행하는 팀원들끼리 따로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업무를 진행해요. 개발 이슈, 테스트 코드, 결과, 방법론 등을 모두 공유 폴더에 문서화하여 보관한 후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회고를 하며 어려웠던 점과 개선했던 점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눠요.
모든 업무가 그렇지만 개발자들도 발표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의 성과를 드러낼 수 있고, 협업하는 부서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팀원들도 설득하지 못한다면 타부서 분들도 설득하지 못해요.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팀원들에게 발표하고 설득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어요.
앱개발팀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책임감이 다들 뛰어나요. 본인 이슈가 아니어도 이슈가 생기면 다 같이 달려들어서 함께 해결하고 있어요.

앱개발팀을 키워드로 표현하자면?
스펀지다. 저희 팀은 흡수를 정말 잘해요. 일을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고 조금만 알려주면 금방 흡수해서 본인 것으로 만들어요. 어떤 상황이든 잘 스며들고 하는 모습들이 스펀지 같다고 보였어요. 그리고 스펀지 위에서 뛸 수 없듯이 팀원 중에 튀려고 하는 분들도 없어서 다 같이 조화롭게 지내고 있어요.
앱개발팀의 주요 과제는 무엇인가요?
Android, iOS OS에서 동작하는 여기어때 호텔타임 등 애플리케이션 제작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하고 빠르고 우수한 고객 경험을 위해 Crashlytics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애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과제예요.
개발자로 시작하게 된 계기는?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어요. 중학교 때 컴퓨터 장비가 없다 보니 친구 집에 가서 같이 게임을 하다가 고등학교 때 개인 PC를 구입하게 됐어요. 온라인 게임을 하다 보니 아이템이 너무 안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그 확률이나 구조 등이 궁금해서 이걸 확인해 보고자 독학으로 코딩을 배우면서 분석하기 시작했어요. 코드 분석과 관련해서 리버스 엔지니어링과 관련해서 특히 호기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취업을 빨리하게 되어 개발을 시작했고, 그 시작은 CNC 프로그래밍이었어요. CNC 기계를 절삭하는데 코딩이 들어갔고 그것을 설계하는 업무를 했죠. 군 복무 이후에 컴퓨터공학과를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개발자로 계속해서 성장했어요.
다양한 개발 분야 중 앱개발 쪽을 선택한 이유는 뭔가요?
2G폰 시절부터 핸드폰을 많이 좋아했어요. 새롭고 흥미로운 기종이 나올 때마다 많이 바꿔가면서 사용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기억이 남는 광고가 “나는 18살이다”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 김사랑 씨가 나온 광고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 모바일 환경에 익숙해졌고,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개발에도 관심이 생기고 앱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개발로 시작하게 됐어요.
어떠한 커리어를 밟아 오셨나요?
컴퓨터 공학과에서 졸업을 앞두었던 시기에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졌어요. 취업 준비 중에 교수님의 소개로 입사하게 된 회사에서 우연히도 Android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앱 개발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후에 SI 업체로 이직했는데 그곳에서 SNS, 지하철, 일정관리, 증권, IOT 앱 등 다양한 앱 개발 프로젝트를 짧은 기간에 많은 성장을 이루었고 다양한 성격의 프로젝트에서 업무방식을 습득하게 되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 자사 서비스를 하는 곳에서 운영 및 유지 보수 업무를 경험하고 싶었고, 여기어때에 합류하여 현재까지 업무를 하고 있어요.
여기어때에 입사하게 된 계기와 이유는?
2015년 입사하여 지금까지 7년여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어요. 그 당시에는 생소한 브랜드였어요. 숙박 예약 플랫폼은 미래에도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20대 초반을 타깃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며 합류를 결심했어요.
처음 합류했을 때 여기어때의 성장을 예상하셨나요?
합류하고 나서 초기이다 보니 업무가 정말 힘들었어요 함께했던 동료들과의 시너지가 너무 좋아서 견딜 수 있었어요. 성장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안정적으로 흘러간다는 부분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어요.
여기어때 초창기 멤버로서 올 해 유니콘 기업에 선정 되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는데 이러한 것들을 보며 떠오르는 생각은?
노력했던 것이 결과로 나왔다고 생각이 들어 정말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있었어요. 유니콘이 되었다고 하면 그에 맞는 서비스를 유지해야 하고 기대에 충족해야 된다는 걱정들이었어요. 유니콘 기업인 만큼 타사에서 구성원들을 주시할 것 같기도 하고요.
여기어때에서의 7년은?
정말 몰입해서 업무를 하며 지나온 것 같아요. 신규 서비스가 계속해서 있었고 회사도 크게 성장을 하기도 했어요. 그럴 때마다 주위에 있는 동료들을 보고 끝까지 함께 갈 수 있었어요. 회사가 성장하는 것을 직접 경험하다 보니 뿌듯함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가요?
리더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있는 팀원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느끼고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리더는 명확한 목표를 제시해 주고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조언하며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제 역할이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활용하여 업무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어요. 두 번째는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현재 서비스와 어울리지 않는 비즈니스 로직을 계속 방치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검토하여 레거시 코드를 제거하면서 신규 기술이 반영되어도 거부감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여기어때 기술력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동화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각 팀별로 CI/CD 환경이 잘 되어있어 수동적으로 들어가는 리소스를 최소화하여 실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시스템도 잘 되어있어서 기술적인 이슈가 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동료들의 마음가짐이 가장 좋은 기술력이라고 생각해요.
채용 시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꾸준히 계속해서 연구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그리고 본인만의 룰이 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해요. 코딩 레벨이 조금 낮다고 자신감까지 없으면 안 되고 본인의 코드를 자신감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분들을 선호해요. 잘못된 부분을 알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질문할 수 있는 분들을 좋아해요.
함께 토론하며 성장하실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